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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오는 8월 말,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사직야구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롯데의 홈경기가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서성이다가 괜찮은 스테이크집을 찾았습니다. 

마침 늦은 점심을 해결해야 할 시간이었기에 그것에서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새로 문을 연 가게였었는데 가격대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화창한 오후의 사직 야구장 전경, 하지만 경기가 없는 탓에 사진으로만 담았습니다. 

마침 건너편에 최근에 신축한 듯한 큰 건물이 보였습니다.

궁금증에 건물 내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2층에 식당가가 있었는데 새로 에스컬레이터를 내리자마자 새롭게 보이는 식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점심 식사를 안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깔끔한 외관을 보니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습니다. 은은한 조명도 괜찮았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주메뉴로 하는 곳이었는데 

이 곳 메뉴 중 만원이 조금 넘는 함박 스테이크 라지를 주문했습니다. 

뜨거운 철판에 놓인 스테이크가 색다름으로 다가왔습니다. 



스테이크가 익어가는 동안 기름이 티지 않도록 종이를 덮어주는 배려도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구성은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숙주와 감자칩 등을 곁들인 주메뉴에 특제 소스, 밥과 국물이 함께 제공됐습니다.

양을 중시하는 제가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식사를 끝날 때까지 온도가 유지되는 탓에 스테이크의 맛이 유지된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소스와 어우러진 스테이크도 특색이 있었습니다. 









식사가 끝날 때 쯤 이곳을 더 살펴보니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는 코너도 있었고

밥과 국을 무한 리필 하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양이 부족한 분들을 위한 배려로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스테이크와 함께 맥주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다는 점도 여느 스테이크 전문점과 다른 점이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가격대비 양도 푸짐한 편이었습니다. 

식사로도 좋고 맥주 한 잔을 위한 곳으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나중에 다시 부산을 찾게 된다면 그리고 야구장을 찾는다면 한 번 더 와서 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맛에 대한 평가는 주간적으로 판단하였고 일체의 사례나 음식제공이 없었음을 밝힙니다. 







사진, 글 : 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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