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넥센 8월 3일] 행운의 역전승 뒤 가려진 불펜 불안 롯데
롯데가 말 그대로 천신만고 끝에 5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8월 3일 넥센전에서 9회 말 나온 상대의 실책으로 결승 득점에 성공하며 6 : 5로 승리했다. 롯데는 연패 탈출과 함께 5위 KIA와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줄였다. 롯데 마무리 손승락은 9회 초 팀의 5 : 4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며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승리 투수는 되지 않았지만, 수 차례 대량 실점 위기를 극복하며 6이닝 7피안타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제 역할을 다해주었다. 공격에서 롯데는 팀 9안타로 14안타의 넥센보다 안타 수가 많이 부족했지만, 대타로 경기에 나선 최준석이 자신에 주어진 한 타석에서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내며 ..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8. 4.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