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넥센 8월 4일] 선발 투수 삼진 쇼, 불펜 투수 불 쇼, 롯데
선발 투수는 호투했고 타선은 필요할 때 득점을 했다. 승리로 가는 필요조건 충족됐다. 하지만 불펜진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롯데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연승에 실패했다. 홈 팀 롯데는 8월 4일 넥센전에서 4 : 1로 앞서던 8회 초 4실점 하며 결국 5 : 4로 패했다. 롯데는 6위 자리를 지켰지만, 5위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넥센은 돌아온 에이스 밴헤켄의 호투에도 타선이 집중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경기 내내 리드를 당했지만, 8회 초 김하성의 솔로 홈런, 채태인의 3점 홈런으로 3점 차를 극복하며 일거에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에이스 벤헤켄은 승리 투수는 되지 않았지만,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2경 연속 호투했다. 선발투수로 활약하다 모처럼..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8. 5.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