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두산 8월 6일] 복잡 미묘함 속, 최상의 결과, 롯데 노경은
노경은으로서는 만감이 교차하는 부담감도 상당한 경기였다. 선발 맞대결 상대도 강력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롯데가 친정팀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노경은의 선발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두산에 치명적인 패배를 안겼다. 롯데는 8월 6일 홈경기에서 두산에서 11 : 1로 완승했다. 롯데는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정하며 5위권과의 격차를 유지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노경은은 4사사구가 옥의 티였지만, 이전과 달리 위기에서 스스로 흔들리지 않고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를 극복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선발 마운드가 안정되자 롯데는 타선에서 힘을 냈다. 롯데는 4회 말 6득점으로 경기 주도..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8. 7.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