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롯데 정대현, 베테랑의 반전은 희망이었을 뿐?
5위 추격을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롯데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한 명의 선수가 아쉬운 시점에 주전 포수 강민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타자 맥스웰은 그 이전에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 선수 모두 엔트리 등록 최소 기일인 10일 내 복귀가 불투명하다. 롯데로서는 시즌 막판 외국인 타자와 주전 포수 없는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주력 불펜 투수 홍성민마저 경기 중 타구에 맞는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전력 누수를 더했다. 롯데로서는 가지고 있는 전력을 극대화해 이를 극복해야 하지만, 해줘야 할 베테랑급 선수들마저 부진하면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던 중심 타자 최준석은 거듭된 부진으로 올 시즌 두 번째 1군에서 제외됐..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8. 21.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