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KIA 9월 4일] 화려한 복귀 롯데 전준우, 팀은 아쉬운 패배
경찰청 전역 선수들의 복귀로 관심을 모았던 롯데와 KIA의 9월 첫 일요일 경기는 KIA의 4 : 3 신승이었다. KIA는 선발 김윤동을 시작으로 마무리 임창용까지 5명의 불펜투수를 가동하는 마운드 총력전과 3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끈 중심 타자 이범호의 활약을 앞세워 5위 추격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롯데의 승리 의지를 꺾었다. KIA는 5위 SK와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유지하며 다시 한 번 승률 5할 문턱에 다가섰다. 오랜 부상재활을 끝내고 9월부터 1군 마운드에 가세한 KIA 투수 김진우는 6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 투구로 마운드를 지켰고 팀의 역전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KIA 마무리 임창용은 한점차 터프 세이브에 성공하며 시즌 9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KIA는..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9. 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