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넥센 10월 9일] 연승의 기억으로 시즌 마무리한 롯데
가을비로 시즌 최종전 2경기가 하루 순연되는 우여곡절 끝에 2016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그 최종전 2경기 중 한 경기의 승리팀 롯데는 2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롯데는 10월 9일 넥센과의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의 김준태, 연속 경기 홈런포를 가동한 최준석의 1안타 2타점 활약과 함께 불펜투수들의 역투를 더 해 8 : 5로 승리했다. 66승 78패의 전적을 남긴 롯데는 정규리그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준PO 진출을 확정한 넥센은 포스트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다. 하지만 실점과 연결되는 실책 3개를 기록하는 등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여기에 포스트시즌 선발 투수로 나서야 할 신재영이 3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투구를 했다는 점도 마음에..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10. 10.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