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준PO 3차전] 배터리 맹활약, 눈앞에 다가온 마산행, LG
선발 투수의 호투와 그의 공을 받은 포수의 결승 홈런포가 조화를 이룬 LG가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LG는 10월 16일 홈구장인 잠실에서 열린 3차전에서 선발 투수 허프의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의 호투와 포수 유강남의 결승 2점 홈런, 안타수 9 : 6으로 앞선 공격력이 조화를 이루며 4 : 1로 승리했다. 시리즈 2승 1패를 이룬 LG는 1승만 더 추가하면 NC와의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정규리그 15승 투수 신재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넥센은 경기 한 박자 빠른 마운드 교체를 통해 경기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했지만,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공.수에서 아쉬운 장면을 연이어 노출하며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4.2이닝 7피안타 2사사..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10. 17.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