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현실 된 황재균과의 이별, 더 어두워진 시즌 전망 롯데
해외진출과 국내 구단과의 계약 사이에서 설왕설래를 거듭하던 FA 내야수 황재균의 거취가 해외진출로 가닥이 잡히는 모습이다. 최근 황재균은 FA 계약 마감시한이라 할 수 있는 1월 15일 원 소속팀 롯데의 제안을 사실상 거절하면서 해외진출 의지를 확인했다. 이는 롯데뿐만 아니라 그와 연결되어 있던 kt와의 협상마저 끝내는 것으로 올 시즌 KBO 리그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음을 의미한다. 황재균의 해외 진출은 롯데에게는 엄청난 전력 손실이다. 황재균은 수 년간 타격 부분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였고 2016시즌 팀의 4번 타자로 자리했을 만큼 롯데에게는 핵심 선수였다. 2016시즌에 황재균은 0.335의 타율에 27홈런 113타점, 25도루로 20홈런 20도루를 함깨 달성하는 20-20클럽에 가입하며 호타준..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 16.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