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삼성, 올해도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 커진 외국인 투수 영입
KBO리그에서 외국인 투수의 비중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선발 투수에 있어 외국인 투수 2명은 팀의 원투 펀치 역할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토종 젊은 토종 선발 투수들이 성장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우려도 있지만, 말 그대로 괜찮은 투수 자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외국인 투수의 중용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이 점에서 좋은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다는 건 팀 성적과 직결된다. 특히, 하위권 팀에 있어 외국인 투수에 대한 의존도는 더 클 수밖에 없다. 만약 그 외국인 투수들이 부진하다면 해당 팀의 하위권 탈출은 더 요원해진다. 삼성이 그렇다. 현재 정규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외국인 투수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삼성의 외국인 투수 레나도와 페트릭은 나란히 선발 투수로 영입됐..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20.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