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롯데, 극적인 3연패 탈출에도 아쉬웠던 사이다 같은 한 방
롯데가 7월 마지막 경기에서 주말 3연전 전패의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며 중위권 추격의 희망을 유지했다. 롯데는 7월 30일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 : 2로 뒤지던 9회 초 무사 만루에서 터진 전준우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역전시키며 3 : 2로 승리했다. 롯데는 6위 SK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좁혔고 4연패 위기도 벗어났다. 8회 말 2사 1, 2루 위기를 넘긴 롯데 불펜 투수 조정훈은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아내고 팀의 역전으로 행운의 승리 투수가 됐다.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손승락은 금요일 경기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아픔을 씻어내는 완벽투로 시즌 20세이브에 성공했다. 손승락으로서는 6년 연속 20세이브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 SK는 에이스 켈리가 8이닝 3..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31.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