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극과 극의 한 주, 순위 경쟁 동력 회복 롯데
3연패 후 3연승, 롯데가 한 주 동안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5위권 추격의 희망을 되살렸다. 롯데는 8월 6일 넥센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후반 뒷심에서 앞서며 6 : 4로 신승했다. 롯데는 넥센과의 주말 시리즈를 스윕하며 주중 LG와의 3연전 스윕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6위 SK와의 승차를 없앴고 5위 넥센과의 승차는 3경기 차로 줄였다. 6이닝 동안 100개의 투구를 한 롯데 선발 송승준은 7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했지만, 팀의 역전승으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송승준의 시즌 7승은 팀의 순위 경쟁에 있어 중요한 승리이기도 했고 자신의 KBO 통산 100승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롯데 마무리 손승락은 9회 초 1사 1, 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8. 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