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롯데, 개운치 않은 뒷맛 남긴 승리
롯데가 8월의 최강팀 두산전 승리로 한 주를 시작했다. 롯데는 8월 15일 광복절,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김원중의 호투와 초반 타선의 폭발, 상대 실책으로 득점하는 행운까지 겹치며 8 : 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5위 넥센에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들쑥날쑥한 투구로 우려감을 높였던 롯데 선발 투수 김원중은 최근 상승세의 두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1실점의 호투로 시즌 5승을 기록했다. 롯데 타선은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1회 말 4득점, 4회 말 3득점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롯데의 초반 7득점으로 결국 승리와 연결됐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실점에도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지만, 패전을 면할 수 없었다. 유희관은 5이닝 8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7실점(5자책..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8. 16.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