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롯데 3위 희망 불지핀 10년 무명 황진수의 홈런
롯데의 3위 도약 꿈이 희망에서 현실로 다가왔다. 롯데는 9월 17일 SK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초반 3점 홈런포 2방으로 잡은 리디를 끝까지 지켜내며 9 : 5로 승리했다. 롯데는 5위 SK와의 승차를 5경기 차로 크게 벌리며 4위를 사실상 굳혔다. 롯데는 3위 NC에 반 경기 차로 다가서며 4위 경쟁을 넘어 3위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치열한 5위 경쟁을 하고 있는 SK는 에이스 켈리가 전날 무너진데 이어 또다시 선발 투수가 무너지며 아픈 2연패를 당했다. SK는 6위 LG에 1.5경기 차 추격을 허용하며 5위 자리를 안심할 수 없게 됐다. SK는 롯데보다 3개 많은 팀 12안타를 때려냈지만, 선발 투수 문승원이 4이닝 7피안타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의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9. 18.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