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NC 준 PO] 가을비가 만들어준 휴식, 롯데에 기회 될까?
롯데와 NC의 준플레이오프에 뜻하지 않은 변수가 발생했다. 10월 12일 열렸어야 할 4차전에 비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준플레이오프 일정은 하루씩 연기됐다. 일정 연기와 함께 이에 따른 양 팀의 득실 계산이 분주하다. 일단 3차전 대패로 1승 2패로 몰리고 있던 롯데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NC는 3차전 승리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 내심 4차전에서 승리를 기대했지만, 분위기가 한 풀 꺾이게 됐다. NC는 타선이 폭발하는 시점이었고 4차전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이 올 시즌 NC 전에 부진했다는 점, 후반기 그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고 상당한 부담을 안고 등판한다는 점에서 공격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선발 투수 최금강이 올 시즌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었지만, 롯데전에 강점이 있다..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0. 13.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