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FA 시장, 해외에서 돌아온 그들의 운명은?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FA 시장에 나설 선수들의 명단이 확정됐다. FA 자격을 얻은 22명의 선수들이 모두 그 권리를 행사할지는 알 수 없지만, 북적이는 시장이 열리는 건 분명하다. 올 시즌에는 투수보다 야수 부분에 주목받는 선수들이 많다. 가장 많은 FA 대상자가 있는 롯데의 손아섭과 강민호, 두산의 민병헌, 한화의 정근우와 이용규가 그들이다. 하지만 올해 FA 자격을 얻은 이들 외에 또 다른 변수가 있다. 해외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두산의 간판타자였던 김현수를 시작으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 황재균은 FA 신분으로 해외리그에 진출했었다. 소속 구단과의 합의로 일본 리그에 진출했던 오승환은 일본 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서 2년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오..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1. 6.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