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우승 환희 뒤,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KIA
2017 프로야구 스토브리그가 지금까지 조용한 강물처럼 소리 없이 흘러가고 있다. FA 계약 소식은 롯데와 문규현의 계약 이후 감감무소식이다. 각 팀마다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해외 진출이라는 변수도 있다. 2차 드래프트가 중간에 함께 열리면서 구단들의 관심도 분산된 모습이다. FA 거품론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각 구단들은 더 신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년 시즌을 대비한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마무리 훈련을 위해 상당수 팀들이 해외로 떠났고 팀 정리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내년 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 영입과 재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FA 계약 역시 한 번 물꼬가 터지면 계약 발표가 꼬리를 물 것으로 보인다. 이런 움직임 속에 올 시즌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팀 K..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1. 13.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