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롯데 외야진, 기대되는 민병헌 효과
2018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롯데 전력에서 가장 강한 플러스 요인인 FA로 영입한 민병헌이다. 민병헌은 4년간 80억 원의 대형 계약으로 두산에서 롯데로 팀을 옮겼다. FA 시장이 열린 직후 롯데의 민병헌 영입설은 팬들 사이에 자주 거론됐지만, 접촉의 징후는 없었다. 롯데는 내부 FA 손아섭, 강민호의 잔류가 우선이었다. 또 다른 내부 FA 황재균에까지 신경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민병헌은 두산의 주전 외야수로 공격과 수비, 주루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꾸준함을 갖추고 있어 영입전이 펼쳐질 수 있는 선수였다. 다만 외야수 FA 선수가 많다는 점이 그에게는 부정적 요소였다. 원 소속 팀 두산은 내부 사정으로 그와 거액의 계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민병헌이 두산을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3. 6.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