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어긋난 선발 로테이션, 롯데의 해법은?
프로야구 개막을 얼마 안 남긴 시점에 롯데 마운드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시즌 팀 에이스급으로 성장했던 영건 박세웅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 합류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박세웅은 지난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12승 6패 방어율 3.68의 호성적을 거뒀다. 투구 이닝은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71.1이닝에 이르렀고 포스트시즌 마운드에도 선발 투수로 나섰다. 국제 경기 경험도 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연봉도 2억 5천만으로 껑충 뛰었다. 롯데는 오랜 기간 바라던 토종 에이스 투수를 얻은 시즌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영광의 후유증이 박세웅에게 찾아왔다. 가장 많은 투구 이닝을 기록했다는 점이 문제였다. 지난 시즌에도 박세웅은 전반기보다 후반기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다. 전반기 그의 투구는 시즌..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3. 12.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