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넥센 4월 10일] 승리 불러온 롯데 베테랑 채태인의 투지
프로야구 최하위 롯데가 투. 타의 조화 속에 올 시즌 처음 한 주를 승리로 시작했다. 롯데는 4월 10일 제2 홈구장 울산에서 열린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4 : 3으로 승리했다. 시즌 3승을 기록한 롯데는 8위 그룹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승리한 롯데나 패한 넥센 모두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한 주를 시작하는 상황이었다. 롯데는 최하위로 쳐진 팀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1승 1승이 소중했고 넥센은 주말 KIA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한 후유증을 승리로 반전시킬 필요가 있었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이 넥센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넥센은 제5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에이스 못지않은 투구를 하고 있는 사이드암 한현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한..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4. 11.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