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KIA 5월 3일] 롯데의 거듭되는 불운 날린 끝내기 안타, 정훈
롯데가 힘겨운 승부 끝에 극적으로 4연속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롯데는 5월 3일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 : 4로 뒤지고 있던 9회 말 1사 1, 2루에서 터진 정훈의 역전 결승 2타점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 : 4로 승리했다. 롯데는 NC와의 순위 바꿈을 하며 8위로 올라섰고 7위 KIA와의 승차는 반경기로 줄었다. 9회 말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롯데 불펜 투수 진명호는 승계 주자 득점을 허용했지만, 팀의 끝내기 승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진명호는 불펜 투수로 벌써 4승째를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승리 요정으로 떠올랐다. 롯데는 전날 무려 6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했던 기억을 뒤로하고 선두 경쟁 중인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 대한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KIA..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5. 4.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