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불안불안 손승락, 아슬아슬 롯데 뒷문
롯데가 힘겹게 삼성전 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6월 13일 삼성전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대호의 결승타로 10 : 9 끝내기 승리를 했다. 롯데는 올 시즌 대 삼성전 5연패를 끊었고 7위 삼성과의 승차로 1경기 차로 줄였다. 11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롯데 불펜 투수 장시환은 행운의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 롯데전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삼성은 경기 초반 선발 투수 윤성환이 8실점으로 무너지며 힘든 경기를 했지만, 중반 이후 추격전을 전개하며 경기를 9 : 9 동점까지 만드는 뒷심을 발휘했다. 삼성은 무려 7명의 불펜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며 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11회 말 고비를 넘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삼성..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6. 14.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