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두산 7월 5일] 롯데에게 너무 높았던 선두 두산의 벽
정규리그 7위 롯데와 1위 두산의 힘 차이는 상당했다. 당연히 결과도 영향을 받았다. 롯데는 7월 5일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외국인 투수 듀브론트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2 : 9로 완패했다. 전날 4 : 7 패배에 이어 롯데는 두산에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줬다. 그전 한화와의 주말 3연전 2연패까지 더해 롯데는 4연패에 빠졌다. 그 사이 5위권 팀들과의 격차는 더 커졌다. 하지만 롯데는 주중 3연전 중 한 경기가 태풍 영향으로 취소된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로 두산전 경기력은 부족함이 크게 느껴졌다. 나름 충분한 휴식을 하고 마운드에 오른 외국인 원투 펀치 레일리, 듀브론트가 두산 타선에 무너졌고 지난주까지 뜨거웠던 타선은 두산 선발 투수 후랭코프, 이용찬을 공략하지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7. 6.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