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최정, 이재원 동시 계약, FA 시장의 정적 깬 SK
냉각된 FA 시장에서 대형 계약 소식이 들려왔다. SK는 12월 5일 내부 FA 대상자였던 최정, 이재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최정은 6년간 최대 106억원, 이재원은 4년간 69억원에 계약했다. 이들은 프로 데뷔 이후 SK 선수로만 활약했고 주전 3루수와 포수로 팀 중심 선수들이었다. 또한, 최정과 이재원은 올 시즌 SK의 정규리그 2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SK로서는 이들을 대체할 수 없는 선수가 없는 만큼, 잔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들 역시 SK 잔류에 긍정적이었다. 그 결과는 2건의 대형 FA 계약이었다. 최정은 이미 4년 전 4년간 86억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두 번째 FA 기회에서 또 한 번의 대형 계약으로 10년간 SK와 함께하면서 총액 200억..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12. 6.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