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의도 불꽃축제] 망원으로 담은 가을 밤의 화려했던 기억
해마다 가을이면 여의도 일대를 들썩이게 하는 여의도 불꽃축제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가을 태풍의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와 안전 문제로 취소 가능성까지 생겼습니다. 행사 당일에 가서야 개최여부가 결정되는 우여곡절 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았고 그 화려함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저는 뒤늦게 장소로 향한 탓에 소위 말하는 사진 명당 자리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삼각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 인파 속에서 그 모습을 담아야 했습니다. 강에 비치는 불꽃의 반영같은 다양한 장면들을 담을 수 없어 망원 렌즈로 순간순간을 담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화려함은 덜했지만, 망원 렌즈로 담은 모습들을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비가 그친 뒤 가을 하늘 폭발 ..
발길 닿는대로/도시
2018. 10. 9.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