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의문부호 가득한 롯데 마운드의 희망, 영건 3인방
2016시즌 롯데는 불안한 마운드로 시즌 내내 고심해야 했다. 불안한 마운드는 롯데의 하위권 추락의 중요한 원인이었다. 롯데가 야심 차게 영입한 손승락, 윤길현 두 FA 듀오의 동반 부진으로 지난 시즌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진 불펜진은 물론이고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었던 선발 마운드도 기대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었다. 롯데는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던 외국인 원투펀치 린드블럼, 레일리가 이런저런 이유로 지난 시즌보다 못한 성적을 남겼고 오버페이라는 우려에도 FA 계약을 안겨주었던 베테랑 송승준은 부상과 구위 저하 현상을 보이며 일찌감치 전력에서 이탈했다. 제5 선발 투수 자원이었던 고원준은 구위가 살아나지 않았고 시즌 초반 등판이후 더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급기야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고 말..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12. 27.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