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아직 끝나지 않은 에이스 불운, 롯데 박세웅
롯데 에이스 박세웅이 아쉬운 패전을 기록했다. 롯데도 5연승을 마감했고 4위 자리에서도 다시 밀렸다. 롯데는 8월 19일 한화전에서 타선이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0 : 2로 패했다. 롯데 타선은 한화 선발 윤규진에 이어 송창식, 박정진, 정우람으로 이어지는 필승 불펜조에 단 6안타에 그치며 득점하지 못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하고도 패전을 떠안았다. 시즌 4패째를 기록한 박세웅은 방어율을 3. 08로 끌어내리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롯데 타선은 사직, 고척, 대전으로 이어지는 긴 이동에 지친 듯 전체적으로 무기력했다. 두산, 넥센전에서 4연승하긴 했지만, 거의 매 경기 접전을 하면서 체력적인 소모가 큰 것도 사실이었다. 전날 12회 연장 후..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8. 20.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