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놀라운 열매 오디!! 그리고....
전북 부안, 고창 방문 때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후촌마을을 들렀습니다. 이곳은 일찍부터 정보화 마을로 지정되어 인터넷 시설이 완비되었고 최근에는 인근 생태공원과 연계한 체험마을로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후촌마을의 하늘 저편으로 해가 뜨고 하루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룻밤을 묵은 마을회관에도 새벽의 빛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주변의 논도 아침이 되자 초록의 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때는 6월이라 벼들이 한참 자라고 있을 때 였네요. 마을 이장님이 재배하는 뽕나무 밭으로 향했습니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를 지칭합니다. 그 빛깔이 검고 만져보니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단 맛이 많이 나더군요. 뽕나무 자체도 그 잎을 차로 가공하기고 하고 누에를 재배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
우리 농산어촌/전북에서
2009. 9. 4.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