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냉혹한 현실에도 도전 택한 두 명의 좌완 에이스
프로야구 FA 시장이 소속팀 우선 협상 기간 동안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원 소속팀은 우선 협상 기간에 내부 FA를 가능하면 잡아두려 하지만, 최근 치솟은 FA 시장가는 선수들의 눈높이를 높였다. 시장에 나가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선수들의 마음은 우선 협상기간 계약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 사실상 우선협상 기간의 의미도 퇴색된 상황에서 타 구단들은 원하는 선수가 시장에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우선 협상기간 종료시점에서 계약이 물밀듯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FA 계약의 열기와 별도로 해외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의 포스팅 결과도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받고 있다. 사상 최초로 야수로서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준비중인 넥센 유격수 강정호와 두 좌완 에이스, 김광현, 양현종이 그들이..
스포츠/야구
2014. 11. 2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