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첫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 끝에 이라크와 0 : 0 무승부를 기록했던 축구 대표팀인 두 번째 상대 레바논을 상대로 1 : 0 승리를 거두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후반 교체 출전한 권창훈의 결승골로 최종 예선 첫 승에 성공했다. 자칫 2연속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위기의 대표팀을 구한 득점이었다. 지난주 부실한 공격력으로 우려와 비난을 함께 받았던 대표팀은 승리가 절실한 경기였다. 두 번의 홈경기라는 이점에도 승점 3점을 추가하기 못한다면 앞으로 중동 원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대표팀에 큰 악재가 생겼다.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했다 이미 대표팀 합류전 영..
대한민국 축구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는 지역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 나게 됐다. 8월 31일 홈 이란과의 홈경기에서 축구 대표팀은 경기 중 상대 팀의 퇴장으로 잡은 11 : 10의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동시에 열린 경기에서 중국이 조 2위 경쟁팀 우즈벡에 승리하면서 대표팀의 본선 진출 확정을 위한 조건이 갖춰졌지만, 경기는 0 : 0으로 끝났고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도 뒤로 미뤄졌다.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전 마지막 경기인 우즈벡 원정에서 월드컵 진출의 마지막 승부를 하게 됐다. 아직 조 2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리아가 승점 12점으로 대표팀을 바짝 추격하면서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할 가능성도 생겼다. 승점 14점의 대표팀이 최종전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