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울창한 삼나무 군락과 만날 수 있는 사려니 숲길
숲길을 걷는 것이 여러 가지로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나무에서 나오는 좋은 성분들과 맑은 공기가 중요한 이유인데요.나무가 울창한 숲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제주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생이 존재하고 여러 형태의 숲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그중에서 사려니숲길은 사람의 손길이 더해져 자연과 잘 어울리는 숲이었습니다. 아주 잠깐 그 느낌만 담아보았습니다. 차를 달리다 우연히 간판을 보고 찾게 된 사려니숲길,폭우가 예보된 날씨와 해 질 녘의 시간은 화창한 하늘 아래 자리한 숲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곧게 하늘로 뻗은 삼나무 군락이 대단했습니다. 어안 렌즈를 이용해 담아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울창한 숲의 모습은 다른 세상에 들어온 느낌이었..
발길 닿는대로/제주여행
2015. 9. 11.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