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부상 악재에도 더 강해지는 6월의 NC
프로야구 NC의 6월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NC는 6월 들어 치른 10경기에서 9승 1패로 무섭게 승수를 쌓았다. 어느새 1위 KIA와의 격차는 반 경기로 줄었다. 3위 두산과는 5.5경기 차로 큰 차이를 보이며 2강 체제를 구축했다. 오랜기간 1위를 지키고 있었던 KIA가 최근 주춤하는 상황에서 NC는 선두 도약을 꿈꿀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미 투.타에서 안정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NC지만, 지금의 상승세는 부상자가 속출하며 최상의 전력이 아닌 상황임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놀랍다고까지 할 수 있다. NC는 현재 에이스 역할을 하던 외국인 투수 맨십이 상당 기간 부상 재활 중이고 타선의 핵심 선수인 나성범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베테랑 이호준 역시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1군 엔..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6. 13.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