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LG 행 류중일, 우승 감독의 명성 지킬까?
2017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NC와 SK의 와일드카드전에 이어 롯데와 NC의 준플레이오프는 최종 5차전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정규리그 2위 두산과 1위 KIA는 그들의 상대를 기다리며 담금질 중이다. 하지만, 그 밖에 팀들은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 중 LG는 시즌 종료와 동시에 신임 감독 선임으로 발 빠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LG의 선택은 류중일 전 삼성 감독이었다. LG는 그에게 최고 대우를 약속하며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임 양상문 감독은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G는 성적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양상문 감독이 추진했던 리빌딩의 성과를 인정했다. LG는 그에게 팀 세대교체와 선수 육성 업무를 담당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프런트..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0. 15.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