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2경기 연속 연패 탈출 도우미 된 롯데
롯데가 2경기 연속 아쉬운 패배로 7월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롯데는 7월 28일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타 수 14 : 6의 공격력 우위에도 SK의 홈런포 3방에 마운드가 무너지며 9회 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롯데는 뜻한 건 아니지만, 7연패 중이었던 한화, 7연패 중이었던 또 다른 팀 SK의 연패 탈출을 도우며 4연승 후 2연패 했다. 롯데는 어렵게 도달한 5할 승률도 다시 무너졌다. SK는 선발 투수 윤희상이 1회 초 4실점 하는 등 5이닝 1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로맥, 최정의 홈런포로 초반 실점을 극복한 데 이어 9회 말 한동민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그들의 연패를 끊었다. SK는 홈런포 롯데보다 현저히 적은 안타수에도 홈런포 군단의 위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가..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29.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