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반전의 7연승 SK, 주목받는 힐만 감독의 소통 리더십
어느새 7연승, 개막 이후 6연패 늪에서 허덕이며 힘겹게 시즌을 시작했던 SK의 연승이 2주에 거쳐 이어지고 있다. SK는 4월 19일 넥센전에서 넥센의 에이스 밴헤켄을 넘어서며 5 : 3으로 승리했다. SK는 시즌 9승 7패로 그들의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SK는 연승과 함께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다이아몬드가 4이닝 1실점의 무난한 투구로 선발진에 무게감이 더해지는 소득까지 얻었다. 시즌 초반 SK의 상황을 고려하면 그들의 7연승을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SK는 힐만 감독 염경엽 단장 체제로 팀 운영에 큰 변화를 주며 기대를 모았지만, 에이스 김광현의 부상 수술에 따른 공백, 외국인 타자 워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 전력구상에 차질이 있었다. 실제 워스는 개막 이후 몇 경기 나서..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4. 20.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