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BC 대 이스라엘전] 연장전 패, 아쉬웠던 볼넷 남발 마운드
상대는 예상보다 강했고 우리는 투.타에서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7 WBC 예선 1차전에서 대표팀이 패했다. 대표팀은 이스라엘과의 예선 1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이어진 접전끝에 1 : 2로 패했고 험난한 예선 라운드를 예고했다. 대표팀은 선발 장원준과 마무리 오승환을 비롯해 8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는 마운드 총력전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타선이 7안타 6볼넷을 얻어내면서도 단 1득점에 그치며 보는 이들을 답답하개 하는 경기를 했다. 결국, 대표팀은 5회 말 서건창의 적시 안타가 유일한 득점이 됐고 연장 10회 초 결승타를 허용하며 그대로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대표팀 타선은 서건창, 손아섭, 민병헌이 각각 2안타를 기록하며 분전했지..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3. 7.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