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흔들리는 롯데 내야진의 긍정 변수로 자리한 김동한
롯데가 주중 3연전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롯데는 5월 17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송승준의 호투와 중반 이후 타선의 집중력으로 9 : 4로 승리했다. 롯데는 18승 20패로 5할 승률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순위도 6위로 올라섰다. 본래 자리인 선발투수로 돌아온 이후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송승준은 2회 초 수비 실책이 겹치며 2실점 했지만, 이후 마운드를 단단히 지키며 승리투수가 됐다. 5.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한 송승준은 시즌 4승과 함께 방어율을 2점대로 내리며 믿음직한 선발 투수의 모습으로 돌아왔음을 보여줬다. 전날 경기에서 집중력이 되살아난 롯데 타선은 그 분위기를 이어갔다. 1회 말 수비에서 강한 타구를 맞고도 투혼을 발휘하며 마운..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5. 18.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