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접전 예고하고 있는 홈런왕 경쟁
2018 프로야구는 팀 간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 기록 경쟁에서도 치열한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홈런왕 경쟁은 SK 선수들의 경쟁 구도에 타 팀 선수들이 가세하면서 뻔한 결과를 거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홈런 부분 1위는 37개의 SK 로맥이었지만, 추격자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에 입단한 로맥은 지명도가 높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며 홈런 구단 SK의 장타력을 더 끌어올렸다.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성실함과 리그 적응력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따냈다. 재 계약 후 KBO 첫 풀타임 시즌에 도전한 로맥은 리그에 완벽히 적응했고 콘택트 능력까지 향상되며 공포의 타자로 거듭났다. 로맥은 3할 이상의 타율에 4..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8. 22.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