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롯데 마운드 영건들, 더 높아진 기대치 충족할까?
최근 수년간 프로야구 롯데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2012시즌 이후 롯데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고 최근 2시즌은 8위에 머물며 하위권으로 순위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이 기간 롯데는 FA 시장에서 대어급 선수를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 영입도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가깝게 2016시즌에도 롯데는 손승락, 윤길현이라는 리그 최상급 불펜 투수 2명을 FA 시장에서 영입하며 약점이던 불펜진을 획기적으로 강화했음에도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이를 두고 선수들의 승부 근성 부족, 코칭스태프의 무능, 프런트의 문제 등이 지적됐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역시 마운드였다. 2016시즌 롯데의 마운드의 총체적 난국이었다. 선발진은 토종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야 할 베테랑 송승준이 급격한 노쇠화..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 13.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