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NC 4월 2일] 위닝시리즈 롯데, 천적 NC의 굴레 벗어나나?
전날 경기에서 NC전 15연패라는 불명예를 끊었던 롯데가 2년여의 세월이 지나 NC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4월 2일 NC전에서 홈런 5방이 포함된 안타 수 13대 4의 압도적 공격력 우위와 마운드의 효과적인 이어던지기를 더해 12 : 4로 대승했다. 롯데는 개막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롯데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2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배장호는 행운의 승리 투수가 됐다. 6회 말 2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송승준은 승계 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했지만, 33개의 투구로 2.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투구로 선발 로테이션 재진입의 가능성을 높였다. 롯데는 이대호를 뒷받침하는 5번 타순의 최준석이 2안타 3타점, 6번 타순의 강민호가 3안타 ..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4. 3.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