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4경기 피안타 1, 든든한 마무리로 돌아온 롯데 손승락
1, 2, 3위 팀과의 9연전을 시작한 롯데가 그 첫 경기를 승리로 첫 고비를 넘었다. 롯데는 6월 6일 현충일 NC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6회 초 최준석의 3점 홈런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5 : 4로 승리했다. 5이닝 2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아낸 에이스 박세웅은 시즌 7승을 기록했고 마무리 손승락은 8회 2사부터 마운드에 올라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시즌 10세이브에 성공했다.NC는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하는 이형범이라는 의외의 선발 카드를 꺼내 들며 그의 패기를 기대했지만, 이형범은 까다로운 구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첫 선발 등판의 중압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형범은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다. NC는 초반 투구 수가 많았던 이형범을 대신해 4회 부터 주력 불펜 투수인 이민호,..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6. 7.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