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NC 준 PO] 끝나지 않은 가을야구, 0% 확률에 도전하는 롯데
가을비가 준 하루의 휴식은 추격자 롯데에게 고마운 단비였다. 롯데는 비로 일정이 하루 연기되어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7 : 1로 완승했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든 롯데는 홈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역대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2패로 밀리던 팀이 시리즈를 역전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롯데는 확률 0에 도전하게 됐다. 이런 상황을 떠나 4차전 롯데는 투. 타에서 NC를 압도했다. 선발 투수 린드블럼은 8이닝 112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며 5피안타 1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비로 하루 휴식이 더 주어지면서 애초 4차전 선발 투수로 내정됐던 박세웅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린드블럼은 승리가..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0. 14.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