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SK 4월 13일] 예측불허 타격전, 수비에서 엇갈린 승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기 위한 롯데와 SK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는 25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치열한 난타전이었다. 경기는 롯데보다 한 개 더 많은 13개의 안타를 때려낸 SK의 11 : 10 승리였다. SK는 10 : 10이던 9회 말 교체 선수로 출전했던 정진기의 끝내기 안타로 전날 연장 12회 말 끝내기 승리에 있어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했다. SK는 위닝 시리즈와 함께 4승 7패로 시즌 초반 침체 분위기를 벗어날 계기를 마련했다. SK 마무리 서진용은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10 : 9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승리로 조금은 쑥스러운 승리 투수가 됐다. SK 마운드는 선발 김주한이 3.2이닝 9피안타 8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마운드에 ..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4. 14.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