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넥센 4월 11일] 시즌 첫 연승, 악재를 팀워크로 극복한 롯데
팀 성적은 여전히 최하위, 4번 타자가 계속된 부진으로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고 선발 투수는 경기 초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마운드를 물러났다. 상대는 에이스가 선발 투수로 나섰고 연패 탈출의 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결과는 앞선 악재를 극복한 팀의 승리였고 그 팀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바로 그 팀은 롯데였다. 롯데는 4월 11일 넥센과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7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폭발과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를 묶어 12 : 0으로 대승했다. 롯데는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위닝 시리즈도 예약했다. 최근 팀 4연패 늪에 빠져있는 넥센은 에이스 로저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기대했지만, 로저스가 부진했고 타선마저 팀 2안타로 침묵하며 그들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롯데로서는 어려운 경기를 예상할..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4. 12.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