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투.타 동반 침체, 10승 문턱에서 주춤하는 롯데
주중 NC와의 홈 3연전을 모두 내주며 힘든 한 주를 시작했던 롯데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롯데는 4월 21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팀 4안타의 빈공 속에 1 : 4로 패했다. 롯데는 5연패 늪에 빠졌고 시즌 쌓았던 승수를 모두 잃고 9승 9패 승률 5할을 기록하며 순위가 6위까지 밀렸다. 롯데 선발 투수 애디튼은 실책 2개를 기록하는 수비의 도움까지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마저 그를 외면하며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롯데 타선은 넥센의 신예 선발 투수 최원태의 투구에 눌리며 7이닝 동안 단 1득점도 하지 못했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7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올 시즌 최고 투구로 시즌 2승을 기록했..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4. 22.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