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박세웅, 나경민, 롯데 5연패 탈출 이끈 투타의 젊은 거인들
롯데가 2주에 걸쳐 이어지던 팀 5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4월 22일 넥센전에서 선발 투수 박세웅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올 시즌 첫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외야수 나경민이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타선을 주도한 것에 힘입어 3 : 2로 승리했다. 롯데는 팀 10승을 기록하며 중위권 순위를 유지했고 5할 승율에 승패 마진을 +1로 늘렸다. 롯데는 여전히 득점권에서 결정력에 아쉬움을 보였지만, 팀 12안타로 침체된 팀 타선이 되살아날 가능성을 보였다. 3번 타순의 손아섭와 하위 타선에 자리한 정훈과 문규현이 각각 2안타로 돋보였다. 이대호는 1안타에 그쳤지만, 그 안타로 중요한 타점과 연결되며 4번 타자의 몫을 해냈다. 불펜에서는 트레이드로 영입된 불펜투수 장시환이 8회 말 마운드에 올라 깔끔한 투구..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4. 23.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