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제1선발 투수에서 위기의 외국인 선수로 롯데 듀브론트
전날 4번 타자 이대호의 6타점 원맨쇼로 연장 역전승을 했던 롯데가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롯데는 4월 19일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0 : 6으로 완패했다. 위닝 시리즈를 삼성에 내준 롯데는 삼성과의 격차가 다시 1경기 차로 벌어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삼성은 올 시즌 새롭게 선발 투수로 자리한 김대우가 7이닝 무실점 투수로 호투하고 타선이 필요할 때 득점을 쌓아가면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었다. 김대우는 경기 초반 수차례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야수들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기는 행운이 따랐고 그에 힘입어 긴 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소모가 많았던 불펜진의 휴식을 주었다. 김대우는 시즌 2승에 성공하며 로테이션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통해 팀 전체가 타격..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4. 20.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