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전반기 10승 실패, 아홉수에 갇힌 롯데 에이스 박세웅
롯데 에이스 박세웅의 전반기 10승 달성이 끝내 실패했다. 박세웅은 7월 13일 올스타 브레이크전 마지막 경기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기대했던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다. 박세웅은 6이닝 8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4 : 6으로 패한 롯데 역시 시리즈 스윕 기회를 놓쳤고 전반기를 41승 1무 44패로 마무리했다. 6위 LG와는 2경기 차 7위가 유지됐다. 박세웅이나 롯데 모두 아쉬운 경기였다. 박세웅은 6회까지 솔로 홈런 2개를 허용했지만, 2실점으로 호투했고 팀 타선은 5회와 6회 연이은 득점으로 에이스를 지원하며 롯데는 4 : 2로 앞서있었다. 이전 2경기 접전을 모두 역전승한 롯데는 그 기세를 이어가는 경기 흐름이었고 한화는 뭔가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14.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