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롯데 새 외국인 투수 에디튼, 그 선택의 결과는?
프로야구 개막을 눈앞에 두고 외국인 투수 교체라는 악재가 터진 롯데가 신속하게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롯데는 좌완 투수 에디튼을 선발진에 합류시켰다. 에디튼은 좌완에 2미터에 가까운 신장의 투수다. 과거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좌완 주키치나 현 넥센의 에이스 벤헤켄을 연상시키는 투수다. 우월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지만, 에디튼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시선이 함께 한다. 그의 프로필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다. 그는 미 프로야구에서 줄 곳 마이너리그 선수였다. 반면에 팀을 떠난 마켈과 달리 선발투수로서 그의 커리어를 쌓았다. 롯데는 그가 선발투수로서 많은 경험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장 선발 투수가 필요한 롯데의 사정에 부합하는 투수다. 하지만 타 팀의 거물급 외국인 투수와 비교해 무게감이 떨어지..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3. 30.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