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2번의 극적 승리, 절망 끝에서 희망 되찾은 롯데
주중 LG와의 3연전 전패로 순위 경쟁에서 멀어졌던 롯데가 주말 3연전을 통해 절망 끝에서 희망을 되살리고 있다. 롯데는 8월 4일과 5일 5위 넥센과의 주말 3연전 2경기를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두 경기 모두 극적이었다. 롯데는 8월 4일 경기에서 초반 선발 투수 린드블럼의 난조와 대량 실점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를 불꽃 타격으로 뒤집었고 8월 5일 경기는 연장 10회 초 실점을 허용하고 이어진 연장 10회 말 이를 뒤집고 끝내기 승리를 했다. 아직 일요일 경기가 남았고 5위와의 승차가 4경기 차로 상당하지만, 침체된 팀 분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높인 롯데다. 주말 3연전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롯데의 팀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주중 3연전 전패를 하면서 그 내용이 모두 아쉬웠기 때문이었다...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8. 6. 07:48